15~19일, ‘학교로의 소풍’ 후원행사도 마련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이사장 김철수, 교장 박정희)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0년 전 초등학생 50명으로 시작한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그간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재학하고 있는 국제명품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학교측은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채워야 할 것들이 많기에 기념행사의 하나로 후원의 밤도 개최하게 됐다”며, “소풍이라는 부제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감동의 무대와 스토리 있는 만찬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아티스트 미술작품 전시(15일) △로컬 교장단 초청 세미나(16일) △국제학교 Bridge Book·타임캡슐 만들기·역사 사진전(17일) △바자회(18일) △후원행사(학교로의 소풍·19일) △사랑나눔 한가족 걷기대회(20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9일 오후 6시 30분에 학교 강당 하늘누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학교 후원을 위한 ‘Wisdom & Story 사진전시회’와 함께 Message Dinner(만찬), 학생들의 축하공연, 피날레(합창) 등이 준비된다.
이번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전화: 6741-0778)로 연락하면 된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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