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대사, Ed Fast 통상장관 등 관저 만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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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Ed Fast 통상장관 등 관저 만찬 초청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3.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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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의원교류 활동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 교환

조희용 주캐나다대사는 지난 26일, 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 및 한-캐 의원친선협회 소속 캐나다 국회의원 5명을 관전 만찬에 초청해, 양국 관계 전반, 양국 의원교류 활동,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왼쪽)과 조희용 대사.

조 대사는 금년이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에 해당하는 해로서 매우 중요한 해이며, 금년 1월 박근혜 대통령과 하퍼 총리 간 전화통화 및 금년 2월 존스톤 총독과의 정상 환담 등을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및 관계 업그레이드를 시키기로 노력하자고 한 것에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대사는 캐나다측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에도 캐나다 의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 왼쪽부터 Chungsen Leung 하원의원 겸 복합문화 정무차관, Barry Devolin 하원의원, Yonah Martin 상원의원, Ed Fast 통상장관, 조희용 대사, Joseph Day 상원의원, Isabelle Morin 하원의원.

이날 관저 만찬에는 Ed Fast 통상장관을 비롯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 Joseph Day 상원의원, Barry Devolin 하원의원, Chungsen Leung 하원의원 겸 복합문화 정무차관, Isabelle Morin 하원의원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양국 의원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