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포럼, 분과 활성화·연대활동 적극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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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포럼, 분과 활성화·연대활동 적극 모색키로
  • 박상석 편집국장
  • 승인 2013.03.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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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5차 정기포럼서 회원토론 거쳐 의견 모아… 이사·운영위원 확대회의도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이형모)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 45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포럼은 이형모 이사장과 도재영 감사, 임채완, 이효정, 홍성완 이사를 비롯해 박의근, 조항록, 강성봉, 박상석, 김영후, 정소영, 문민 운영위원 등 회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이효정 이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 재외동포포럼 제45차 정기포럼이 지난 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재외동포포럼은 약 2시간에 걸친 확대회의와 회원총회를 통해 분과 활성화와 관련단체 간 연대·교류활동 등 포럼 사업을 다각화 하고, 월례 정기포럼 외 상시 가동체제로 정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포럼의 재정 확보 방안과 운영위원의 지위 및 성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자유토론이 진행되기 전 임채완 이사는 포럼 운영의 전반에 관한 발제 발언을 통해 “포럼의 규범인 정관에 일본식 표기 등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 며 “이사·운영위원 확대회의에서 조직 정비 차원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정관 전체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포럼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정관에 조속히 반영키 위해 정관개정소위원회(위원장 임채완, 위원 조롱제, 이효정, 박상석, 김영후)를 구성했다.

재외동포포럼은 총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조롱제 이사 사회로 이사·운영위원 확대회의를 열어 단체회원 확대 방안, 분과위원회 방안 및 재정 확보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자유토론을 벌였다.

자유토론에 앞서 포럼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이형모 이사장은 취지 설명에서 “정관을 통해 단체회원을 추가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요청했다. 이 이사장은 또 “정관이 규정한 3개 분과 외 다수 분과를 신설해 분과를 활성화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방안에 대해 토론해 달라”고 제안했다.

[박상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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