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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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무료배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3.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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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안내 창구서… 5월 23일 ‘한-미 세무상식 설명회’ 개최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은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세금상식’이라는 세무 안내책자(100권)를 20일부터 총영사관 안내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무상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작년 3월 한·미 FTA 발효로 현지 투자는 물론 재미동포들의 국내 투자 역시 더욱 활발해 짐에 따라 한국과 미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문제를 재미동포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한국 국세청과 뉴욕총영사관이 합동으로 편찬·발간한 것.

안내 책자에서는 미국의 금융관련 보고의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국 국적포기 관련 세금문제 뿐만 아니라 모국 송금 및 투자절차, 한국에 재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교민의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보고 방법,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 교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A총영사관은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의 각종 세금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LA 한국교육원에서 한국 국세청 전문가, 워싱턴 주재 세무관 및 미 현지 세금전문가가 참여하는 ‘한-미 세무상식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안내책자 관련 문의는 LA총영사관 민원 안내실(전화: 213-385-9300)로 하면 된다. LA총영사관 관계자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FTA 세금상식 안내책자가 100권으로 한정돼 있어 공관 홈페이지(http://usa-losangeles.mofat.go.kr) 공지사항에 PDF파일 포맷으로 별도 게재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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