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대사관, ‘Embassy Speakers Serie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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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 ‘Embassy Speakers Series’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3.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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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제고의 기회 마련”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희용)은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양국관계를 다양한 분야에서 조망하고자 오는 27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대사관 강당에서 디너와 리셉션을 포함한 ‘Embassy Speakers Series’를 개최한다.

‘Embassy Speakers Series’는 양국관계에 있어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한국 및 한-캐 관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청중과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제고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현재 양국이 누리고 있는 특별한 우호협력 관계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서 시작된 바, 제1회 Embassy Speakers Series의 주제로 <한국전>을 선정했다.

‘한국전’ 강사진으로는 Ramsey Withers 장군(1930.7.28, 캐나다 왕립사관학교 출신, 신호장교로 한국전 참전, 최고령 전임 국방총장(군 최고지위), 교통부 차관 역임, 현재 손녀 2명이 서울에서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 Jon Jennekens(1932.10.21, 캐나다 왕립사관학교 출신, 퀸즈대학 기계공학 전공, 전기기계공병단으로 참전, 캐나다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부 장, 캐나다 훈장, 엘리자베스 2세 여왕 60주년 훈장 수여), Dan Kendrick(1930.11.25, 캐나다 해군 5년, 육군 25년 복역, 한국전에 파견된 휴론 함대 소속, 캐나다 국방부 국장)이 선정됐다.

Ramsey Withers, Jon Jennekens, Dan Kendrick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육군, 해군, 휴전협정 전·후 등 한국전을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