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임원회의서 확정… The-K 서울호텔, 3박4일간
World-KIMWA(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 은영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임원회의를 주최, ‘제9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를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 주최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에 관한 강의, 각 지회 활동상황 보고, 모범사례 발표, KIMWA 회원들을 위한 한국 거주대책 모색 등을 진행한다.
또, ACA혼혈아동학교에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포천다문화가정, 이레샤 다문화가정,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 등 4곳의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의 비전을 열어주기 위해 2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청와대 방문과 국회 간담회도 추진한다.
은영재 회장은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KIMWA 회원들은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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