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신현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2회 도전!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미 동남부 지역(조지아주·앨라배마주·테네시주·노스 캐롤라이나주·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들로 행사는 한글과 영어로 진행된다. 당일 출제되는 퀴즈 내용은 민주평통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있는 기본학습교재의 200문제다.

접수 마감은 이달 27일로 민주평통 웹사이트(www.nuacatl.com) 자유게시판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tlantagoldenbel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대상 수상자 1명에 장학금 1,000불, 2등 2명에 장학금 각 500불, 3등 5명에 장학금 각 300불을 시상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관계자는 “천안함 폭침 3주년을 상기하며,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통일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총영사관과 애틀랜타한인회, 미 동남부 한인회연합회, 미 동남부 한국학교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미국 애틀랜타=김수영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