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은 사부, ‘오타와 한인이민사’ 책으로 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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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은 사부, ‘오타와 한인이민사’ 책으로 묶다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3.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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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민원실서 열람 가능

‘오타와 한인이민사’(글: 이태은, 편집: 신지연 김형권, 도움: 엄인호, 사진: 신지연)는 토론토한인회 산하 편찬위원회가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캐나다 한인이민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시작한 ‘캐나다 한인이민사’의 온타리오 이민사 중 ‘오타와’(1959~2012.9) 지역에 해당한다.

‘오타와 한인이민사'는 오랫동안 캐나다 한국일보 오타와지국장으로 일하고, 캐나다에서 36년째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이태은 사부가 글을 쓰고 신지연 기자와 김형권 씨가 편집, 엄인호 경제학자가 도움을, 신지연 기자가 사진을 제공했다.

작년 8월과 9월 두 달 동안 오타와를 정리한 내용은 90페이지에 이르나 ‘캐나다 한인이민사’ 편찬위원회는 10페이지 분량만 필요로 했다. 이에 이태은 사부는 ‘오타와 한인이민사’를 따로 책으로 묶어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은 사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달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타와 한인이민사를 정리했다”며,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귀한 자료와 사진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누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널리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 아래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타와 한인이민사를 만든 엄인호, 이태은, 김형권, 신지연 씨.

‘오타와 한인이민사’는 지난 1일 주캐나다 대사관 민원실에 기증됐고, 대사관을 방문하면 열람 가능하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