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식지 않는 한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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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식지 않는 한국사랑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3.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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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평화봉사단 출신 설날잔치 열려

미국의 평화봉사단(Peace Corps) 출신 미국인 가족 초청 만찬 행사가 지난 9일 버지니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60~70년대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봉사활동을 했던 가족 20여명과 월터 스킵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 내외 등 주한미군 출신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 한인 청소년 음악봉사단인 컴패션이 한국민요를 연주하는 가운데 '한국의 친구들' 회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황원균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이 주축이 돼 매년 평화봉사단 출신 봉사자들로 구성된 ‘한국의 친구들’(Friends of Korea)을 초청해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의 친구들’ 회장을 맡고 있는 낸시 켈리 씨는 “지난 1960년대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서 생활을 했고, 1970년대 말에는 평화봉사단원으로 경상남도 고성에서 활동했다”며 “앞으로 한국이 더욱 발전하고 한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