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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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김치다~”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2.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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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대학 한인학생회, 교내 학생들에게 한국 홍보

오타와대학 한인학생회(회장 임현선)는 지난 5일 캐나다의 다양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오타와 대학에서 주관하고 오타와대학 국제학생회에서 진행하는 ‘uOttawa International Week’에 참가했다.

▲ ‘uOttawa International Week’ 한국 홍보 책자.

이날 행사는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음악·무용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홍보하는 자리로, 오타와대학 한인학생회에서는 한국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주캐나다대사관 제공)를 배부하고, 한글로 이름 적어주기, 한국음식 등을 준비했다. 특히 40인분으로 준비한 불고기는 2시간 만에 판매를 마침으로써 불고기와 김치를 통해 한국음식의 인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인학생회 임원진과 함께 행사를 마친 임현선 한인학생회장은 “한국 드라마와 K-pop 인기로 인해 한국에 대해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간단한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학생들도, 한글을 아는 학생들도 많아져 굉장히 놀랐으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무엇보다 예전에는 김치를 보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어, 이거 김치 아니냐…’며 이미 김치와 한국음식을 많이들 알고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과거와 달라진 한국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전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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