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한협회, ‘Taste of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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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한협회, ‘Taste of Korea’ 개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2.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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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회장, 이창희 진주시장에 감사패 증정

카한협회(회장 이영해)는 지난 3일 저녁 6시 한식당 고궁(Korean Palace Restaurant, 610 Somerset St)에서 제 3회 ‘Taste of Korea’ 행사를 개최했다.

▲ 왼쪽부터 이영해 회장 내외, 이창희 진주시장, 정광환 교수, Grant Pacey 카한협회 임원.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고, 특히 올해 캐나다에서는 ‘한국의 해’와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를 맞이하며 ‘윈터루드(Winterlude)’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선보이게 된 바, 이에 맞춰 ‘Winterlude Korean Style’을 테마로 ‘진주 음식’을 준비했다. Betty Unger(상원의원), John McDougall(NRC 회장), Guy Laflamme(NCC 부회장) 내외, Joe Daniel(하원의원), Barry Devolin(캐한친선협회 공동회장), Royal Galipeau(하원의원), 오송 공사, 박수빈 교수 내외 등 캐나다 정관계, 경제계, 문화계 주요 인사 110여명이 참석해 제 53회 ‘원터루드’를 축하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양국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이창희 진주시장과 한국전 참전용사.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남강유등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문화를 통해 ‘오타와시’와 ‘진주시’, ‘캐나다’와 ‘한국’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카한협회 이영해 회장은 이창희 진주시장과 캐나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Shayne(대리 수상)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Michael Bull 오타와 관광청 관광 및 여행 세일즈 부장은 이창희 시장과 셰인에게 오타와에서 제작되는 단풍 나무로 만든 야구 방망이(Sam Bat)를 선물했다. .

▲ 이창희 진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

행사를 마치고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나라 축제가 외국에 수출된 것은 처음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캐나다에 온 것은 ‘한국 문화’가 왔다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한국이 문화적으로 우수하고, 훌륭한 나라라는 것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 수출이 더욱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가을에 개최된다. 캐나다에서도 단풍이 곱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에, 리도운하에 수많은 등을 띄우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좀 더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유계현 시의회 의장, John McDougall NRC 회장, 이창희 진주시장, Royal Galipeau 하원의원,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 Barry Devolin 하원의원, Joe Daniel 하원의원, 오송 공사, Michael Bull 오타와 관광청 관광 및 여행 세일즈 부장.

이영해 회장은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원터루드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참여하게 돼 너무나 반갑고, 카한협회가 이번 행사를 위해 3년 전부터 파트너로 활동했느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특히 올해가 캐나다에서 ‘한국의 해’이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이러한 뜻 깊은 해에 좋은 행사를 캐나다에 소개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Lloyd Swick 한국전 참전용사 답사(왼쪽), Michael Bull 오타와 관광청 관광 및 여행 세일즈 부장의 축사.

이어 이 회장은 “이창희 진주시장님을 비롯해 관계자분들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위해 오타와를 방문해 한국 축제 문화를 알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친목을 도모하며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이 또한 감사하다”며, “특히 축사를 전하는 모든 분들과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지며 환담을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강조했다.

▲ 축배를 드는 Barry Devolin 하원의원과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왼쪽 사진), 축사를 전하는 Guy Laflamme NCC 부회장.

또, 이 회장은 “비록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사를 보내주신 Jason Kenney 연방 이민장관과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셰인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카한협회가 민간외교단체로 한국과 캐나다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호증진 및 여러 측면의 교류확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셰인이 전하는 동영상 축사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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