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화가회, 3월 온라인 전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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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화가회, 3월 온라인 전시 연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2.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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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심 회장 “한국정신 발현하는 모든 창작인에게 문호 개방”

재미한국화가회(Korean-American Traditional Artists Association, 회장 정영심)는 1.5~2세 발굴 및 뉴욕지회(박경희), 아틀란타(조혁제), 한국지회(최완성·김순옥·최형양)를 개설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오는 3월 30일 온라인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미한국화가회는 지난 2004년 우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고, 미주 지역을 비롯해 한국 작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 정영심 회장은 지난해 8월 경희대학교 국제컴퍼스에서 감성한글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사진제공=재미한국화가회]

정영심 회장은 “그동안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라는 여러분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국화에 국한되지 않은 순수미술 전 분야 및 한국혼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신을 발현하는 모든 창작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재미한국화가회는 한국정신을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우리 공동체의 유익함, 미래를 함께 실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회에서 북미 지역을 비롯해 세계한글학교 교사들이 모인 주제 발표에서 ‘감성한글’ 프로젝트 주제 연구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바 있다. 감성한글은 한글과 그림의 접목으로 차세대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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