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오타와,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 열어
상태바
코윈 오타와,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 열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1.1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방암 조기진단 및 예방법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코윈 오타와(회장 양영민)는 내달 2일 정기총회 및 여성건강강좌를 연다.

지난해 개최한 한방 여성건강 강좌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론 골버스 레이크사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강좌에서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유방암에 대해 전문가 줄리 드 로이(Julie de Loë)를 초대해 유방암 조기진단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유방암은 4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고, 그 뒤로는 50대, 30대 순서로 빈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20대 젊은 여성에게도 발견되고 있다. 좋지 못한 식습관이나 독신생활, 늦춰진 임신과 출산, 모유 수유 기피, 12세 이전 초경, 55세 이후 폐경, 임신 분만 경험이 없거나 30세 이후 첫 분만 등 다양한 원인 외에도 거의 모든 여성의 인생 여정 중에는 유방암의 발병 요인이 존재한다. 그러나 조기에만 발견하면 완치율이 90%에 이른다고 한다.

코윈 오타와는 비회원도 환영한다며 18세 이상 여성이라면 꼭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다양하고 활발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요리, 교육, 사회봉사, 문화예술, 사진, 음악동아리들의 새해 활동계획 발표와 함께 동아리 가입신청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