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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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 호치민한인회
  • 승인 2012.1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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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국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기회의 장"

호치민한인회와 베한친선협회가 주최한 한베수교 20주년 기념 경축행사가 지난 1일 한베 한마음 거리축제와 2일 한베우호의 밤 행사를 끝으로 대단위 막을 내렸다. 

이번 거리축제행사에는 양 국민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2일 오후 6시에 있었던 한베우호의 밤 행사에서는 약 3,500명의 관중이 참석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뤄다.

이날 행사에서 오재학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이충근 한인회장은 “금번 한베우호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호치민 8만 한인동포를 비롯해 베트남 국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식에서 베트남측 공로패는 친선단체연합회장(Mr. Le Hung Quoc)와 친선단체 연합회 사무총장(Mrs.Le Quy Chau)이 수상했으며, 한국측은 한기윤 전 한인회장, 김영관 목사, 남정록 노인회고문이 수상했다. 또한 감사패는 그동안 한인회 행사에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CJ그룹, 금호, 한화 등), 베트남(베트남에어라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조영구 씨가 MC를 본 2부 순서는 한국(우순실, 오은주, 양혜승, 전원석, 김민교, 빌리)과 베트남 유명가수, 양국 예술단(김홍주 춤사랑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가 절정에 달했다.

금번 한베우호의 밤행사는 가요제 시상과 행운권 추첨순서를 끝으로 대단위 막을 내렸다. 호치민한인회는 “그 동안 한베수교 20주년 경축행사 준비에 수고하신 분들과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과 협조를 해주신 CJ를 비롯한 금호, 한화생명, VEGAS, 화승비나, 달랏우유, 옹킴 등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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