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이화한국학교, 통일저축통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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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이화한국학교, 통일저축통장 개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11.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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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교장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것”

‘통일저축통장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는 지난달 31일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 이어 청도이화한국학교 학생 110명도 통일을 염원하며 ‘통일저축통장’을 27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업은행 직원 2명이 이화한국학교에 출장 나와 교감선생님과 행정실장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통장을 개설했다. 교감선생님은 일일이 학부모들과 직접 통화하며, 은행 직원과 연결해 통장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각종 실무를 챙기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줬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로 하여금 통일의 시급함을 인식케 하고, 조국에 대한 안보의식과 애국사상을 싹트게 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이기도 한 김인규 교장(이사장 겸)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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