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한국학교, '통일저축통장 갖기' 캠페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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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한국학교, '통일저축통장 갖기' 캠페인 실천
  •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 승인 2012.1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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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월요일, 통일저축의 날로…

칭다오청운한국학교가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가 펼치는 '통일저축통장 갖기 캠페인'의 실천으로서 지난달 31일 초, 중, 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통장개설을 신청했다.

이 자리에는 청운한국학교 김진규 교장과 기업은행 조한승 행장, 평통 권대영 사무국장, 청운한국학교 중등부 정현숙 교무부장, 기업은행 담당직원이 참석했다.

김진규 교장은 "통일을 함께 준비하는 차원에서 펼치는 통일저축통장 갖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각계의 장학금 지원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피력했다.

실무 총괄을 맡은 정현숙 교무부장은 "자발적으로 73명의 학생들이 통일저축통장 신청을 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지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을 통일저축의 날로 정해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저축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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