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칭다오,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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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칭다오,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행사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2.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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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유럽-아프리카협의회 “북한, 국제사회 일원으로 복귀해야”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석재)는 연평도 포격 희생자 2주기를 맞이한 추모행사를 지난 23일 오전 10시에 엄숙히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자문위원 10여명과 도우미마을 대표, 체육회 대표 등 20여명과 민주평통 서울양천구방문단 32명(자문위원 11명, 한국전통민요협회 신자순예술단 16명 등)이 참석했다.

추모행사에서 이석재 회장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다시는 이 땅에 이러한 비극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평도 무력공격 2주기 관련 대북 촉구문’을 백성호 간사가 낭독했다.

칭다오협의회는 추모행사에 이어 정기회의를 갖고 제15기 1차년도 결산대차대조표 결산 및 현안 사업 등에 대한 의견 교류를 가졌다.

민주평통 유럽남부-아프리카 협의회(회장 고광희)도 연평도 포격 2주년을 맞이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만행으로 숨진 우리 국민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이 무력으로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하루 속히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