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 내달 9일 충남 예산서 개막
'세계국제결혼여성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예산시 덕산온천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된다.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 KIMWA) 천순복 회장은 “이번 세계대회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제결혼여성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세계대회는 김하운 임원이 준비위원장으로, 박정숙 임원이 부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KIMWA는 올 여름방학 기간에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ACA(혼혈아동학교)의 학생을 미국의 오래건주로 3주 동안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정과 ACA학교 장학금 지원을 위한 지회별 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에는 김예자 고문과 천순복 총회장을 비롯해 김해일 이사장, 은영재 수석부회장, 실비아 패튼 전 회장, 박정숙, 이계숙, 이영림, 김하운, 우성미 씨 등 임원진 및 회원 가족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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