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전국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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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전국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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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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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사업회' 특별위원회 설치 등 결의

미주한인재단은 전국 정기총회를 지난 20일 오후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7대 미주한인재단 전국 조직과 임원 명단을 승인했고, 내년 2013년 기념행사를 위해 미주한인재단 산하에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사업회' 특별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범 미주한인사회가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기로 결의했다.

▲ 미주한인재단은 전국총회에서 2012년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 시상식 및 장학금 수여식, 전국대회도 함게 가졌다.[사진제공=미주한인재단]

재단은 2013년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전 세계 한인동포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후원하는 한민족 전체의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정기총회에 이어 전국대회와 2012년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과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한편, 2012년 미주한인재단 전국 정기총회와 전국대회는 20~22일 개최 장소를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과 가든 스윗호텔 두 군데로 나누어 개최됐다.

한편, 미주한인재단은 2003년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기능과 역할을 승계한 단체로 2004년 1월부터 단체이름을 미주한인재단으로 바꾸고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인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날을 미국의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는데 앞장서 미국 국가기념일이 제정됐고 기념일을 미주 전체로 확산하는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