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통일봉사대, 양로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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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통일봉사대, 양로원 봉사활동
  • 권대영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사무국장
  • 승인 2012.09.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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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이화한국학교 봉사단 "음악과 함께 모자, 양말도 나눠 드렸어요"

백두통일봉사대(청도이화한국학교 봉사단)는 지난 21일 오후 칭다오시 서안장에 있는 양로원을 찾았다.

봉사원 중·고생 25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음악도 들려 드리고 정다운 이야기도 나누며, 준비해 간 모자와 양말도 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특히, 학생들이 직접 선물을 나눠 드리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교육 실천적인 측면을 고려했다"며 "힘든 환경이지만 학생들이 잘 참고 적응하며 봉사해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이 통일의식 함양과 도덕성의 확보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한편 긍정적인 사고관을 길러 주는데도 점진적으로 기여하리라 믿는다.

평통 관계자는 "늘 학교 버스를 지원해 주신 이화한국학교 김인규 교장 선생님(평통자문위원)과 함께 지도해주신 박형선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