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안산상록을)은  지난달 31일 저녁 연변국제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20주년 및 연변자치주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8회 한중경제포럼 환영만찬에 참석, 재중동포를 비롯한 동포경제인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 연길시를 방문, 특히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잃고 이국에서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지내온 길을 생각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광활한 나라 중국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하는 동포들을 생각하니, 더욱 뿌듯하고 반갑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나라를 위해서나 저 자신을 위해서 중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양국 간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국에 자주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