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초등고학년·청소년반 등으로 나눠 10주간
싱가포르한인회가 주관하는 '한누리 청소년 역사교실 2기' 과정이 지난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0주간 한인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초등 고학년(4, 5, 6)반과 청소년반 등 총 두 개반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수업 후에는 수료증도 수여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초등고학년 반은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시청각 자료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수업이다.
청소년 반은 '인물로 찾아가는 우리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배우게 된다. 이번 역사교실 강사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토요학교 신혜섭 교사이다.
한편, 한인회는 29일 오후 '싱가포르 한인여성회 건강세미나'를 탄톡생 병원(Theatrette, Level 1)에서 김종문, 김지효 박사를 초청해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도 실시한다.
특히 한인회는 내달 20일 오후 싱가포르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선에 오른 청소년 8팀의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청소년 뮤지컬 퍼포먼스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사무국(6299-8966, info@koreansingapore.org)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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