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협의회 백두통일봉사대(칭다오청운학교팀)의 방미경 지도교사와 체육선생님이 인솔해 온 중고생 50명이 우리민족인 조선족 할아버지, 할머니 150여명을 찾아 뵙고 미리 준비해 가지고 온 책을 가지고 어른들께 읽어드리고, 카드와 쪽지글도 전하고, 각자 가지고 온 걸레 등 청소도구를 가지고 어르신들의 방을 꼼꼼히 깨끗하게 해드렸다.
잠시 자녀들 얘기하다가 울음을 터뜨린 할머니를 달래는 봉사자들을 보면서 가슴 깊히 큰 울림과 감동을 받았다.
함께해주신 지도교사와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어른들께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 이석재 회장(중국청도대신메라민유한공사 동사장)이 한국산 바나나우유를 찬조했고, 위해 윤철중 자문위원이 대형 신소재 타월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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