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황진하 의원, 시카고·토론토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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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황진하 의원, 시카고·토론토 동포간담회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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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 당부, 제도 개선방안 제시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재외국민위원회 미주대륙위원장)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시카고와 토론토에서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나일스 한식당 아리랑카든에서 열린 시카고 동포간담회에서는 새누리당 김길영 시카고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황 의원으로부터 재외선거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황 의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재외선거의 제도적 편의를 제공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투표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외선거 개선점에 대해서는 재외선거 등록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고 같은 해에는 한번 등록한 사람이 재등록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방안과 함께 영주권자에 대해서는 주소 변경이 없으면 영구등록자로 등록하고, 인구 4만명당 1곳의 투표소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한 황 의원은 100여명이 참석한 토론토 동포간담회에서도 재외선거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대선에서 투표에 꼭 참여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