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INKE 남미활성화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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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INKE 남미활성화대회 성료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9.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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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A주최·INKE남미본부 주관… 공동사업 중요성 부각

2012 INKE(한민족글로벌 벤처네트워크) 남미활성화대회(INKELATAM)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Tigre'시 'Delta Eco Spa'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OVA(한국벤처협회)가 주최하고 INKE 남미본부(본부장 오동희, 비즈드래곤 대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미 11개 지부 중 8개 지부(부에노스아이레스, 보고타, 파나마시티, 산타크루스, 몬테비데오, 키토, 산티아고, 아순시온)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9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수립, 남미 무역사절단에 대한 업체 정보 공유, 한국 벤처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상시 전시장 ‘코리아벤처갤러리’에 대한 업체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진행과 같은 다양한 사업수행을 위한 역할을 논의했다.

이어 윤성일 KOS 아르헨티나 대표, 김진택 둥지 대표(파라과이)가 남미 의장들에게 제품을 소개했으며 한국의 유망기업 ㈜민스타, SK 네트웍스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타와 파나마시티 지부를 맡고 있는 김대중, 김영 의장은 "공동 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므로 페이스북, 웹사이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으며, 산타크루스의 조동주 의장은 "현재 광물과 같은 정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INKE 의장들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한 INKE 오동희 남미본부장은 "남미 의장들의 의견을 통해 공동 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하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