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무역투자사절단이 파견된다.

한국무역협회는 한·중남미협회와 함께 최근 가장 매력적인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우리기업의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2012 중남미무역투자사절단'을 오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콜롬비아 보고타에 국내 20여개 업체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남미 최대시장으로 2014월드컵과 2016올림픽을 개최하는 브라질과 최근 FTA를 체결한 콜롬비아 시장은 우리나라 기업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남미사절단의 방문은 무엇보다 우리기업과 중남미 현지기업 간의 수출, 투자, 수입을 위한 개별 비즈니스 미팅에 초점을 맞추고, 더불어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시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역협회 회원사로 참가신청은 이달 2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팩스(02-6000-5460) 또는 이메일(kusec@kita.net)로 보내면 된다.

협회에서는 업체당 1인 왕복 항공료 절반과 기타 경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