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사진) 의원(경기 평택갑)은 29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해 언론 인터뷰 및 '재외선거유권자등록캠페인' 교민간담회에 참석해 유권자등록을 독려하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의 동포정책을 소개한 후 교민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정책제안을 수렴한다.

재외국민위원회는 "재외선거의 높은 참여율이 모국과 동포 간 교류 및 소통의 증대로 이어지고, 결국 동포사회 권익신장에 기여한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재외국민 참정권이 동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가 실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국민위원회는 "새누리당은 재외선거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재외국민이 유권자등록을 하도록 독려하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차원에서 '재외선거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