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종목 추가
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 유한선)는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잠정 중단됐던 '8·15광복절 기념 한인체육대회'를 내달 추석을 맞이해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인회는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개최되기 때문에 단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민족의 잔치로 진행하고자 기존의 피구, 배구, 농구, 족구 종목 이외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 장기대회, 보물찿기 등의 종목을 추가했다.
유한선 한인회장은 "한인 체육대회는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는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추석을 맞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운동장 임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장소를 구한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체육대회 참가 등 관련문의는 뉴잉글랜드한인회 사무국(강승민 사무총장 617-448-8189)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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