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 미술인협회 4회 정기회원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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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미술인협회 4회 정기회원전 개막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8.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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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미술인협회(회장 김덕훈)의 네 번째 정기 회원전이 지난 3일 오후 7시 중남미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 재아 미술인협회의 네 번째 정기회원전이 지난 3일 중남미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김덕훈 회장은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회원들이 지난 일 년 동안 작업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병길 대사는 "나라가 융성하고 국가다운 국가가 되려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한 다음, 문화예술이 자리 잡아야 선진국 대우를 받는다"면서 "고국에서 가장 먼 곳에서 동포예술가들이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여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고, 미술인협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오신 김윤신 교수와 회원들께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아 양국의 교류를 확장하는 계기가 돼 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아르헨티나 온라인 매체 ‘Training Time’ 에서도 취재를 오는 등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정기회원전에는 모두 12명의 작가가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조각, 동양화, 서양화, 사진 등 13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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