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 '조선족 어린이 독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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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연대, '조선족 어린이 독서캠프'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7.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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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심양시 혼남신구조선족학교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하 '동평')가 중국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 방법 등을 체험하게 하여 민족정체성 성장을 도모하고, 조선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연수를 진행하여 교사들의 독서교육 지도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동평은 성남시청,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한국, 심양시교육국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심양시 혼남신구조선족학교에서 조선족 어린이의 민족교육과 독서교육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독서문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2 동북3성중소학교 독서문화캠프'에서는 한우리독서운동본부의 독서지도사 6명, 동평 활동가 2명, 작곡가 1명 등이 참여해 현지 학생 71명,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각종 독서방법론, 동시·동요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동평은 중국동포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는 도서 보내기' 캠페인을 온라인(http://happylog.naver.com/wekorean/rdona/H000000065815)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동북아평화연대(해외사업부 팀장 엄혜진 070-7090-7807, 후원계좌 : 1006-901-358273, 우리은행)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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