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한상대회·아시아한인총연합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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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한상대회·아시아한인총연합회대회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2.07.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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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타르서… 동남아 7개국·10개 한인회 등 참가

제7회 동남아한상대회 겸 아시아한인총연합회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동남아시아 7개국 10개 한인회장과 아시아한상 등이 참가한 가운데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열렸다.

이번 한상대회와 아시아한인총연합회대회에는 인도네시아 승은호 회장을 비롯해 필리핀 이원주 회장,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한인회 등 7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10명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한상인 인도네시아 송창근 회장을 비롯한 동포기업인 약 20명, 재외동포재단의 김경근 이사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등  80여명이 모여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발전 방향과 동포기업인들이 상호 협력해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몽골한인회에서는 박호성 현 회장은 물론 우형민 초대회장, 김수남 2대 회장, 김명기 3대 회장, 허성조 4대 회장 등 역대 회장 전원이 참석해 아시아한상대회 및 아시총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싣고 나선 점이 돋보였다.

재외동포재단의 김경근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인회의 역할이 각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한인동포들과 한인회가 재외동포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한인동포 및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재단과 각국 한인회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아시아한인총연합회대회에 이어 오후 동남아한상대회가 순서대로 열렸다. 또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은 2013년 차기대회를 파키스탄(회장 오성훈)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