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외교부가 인천공항에서 여행객들의 안전을 바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외안전여행 헌팅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은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해외안전여행 미션맨’을 발견 시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영사콜센터 전화번호(3210-0404)를 속삭이면 여행용품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영사콜센터 직원 및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2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공항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국민 해외여행객이 출국 전에 안전여행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즐거운 기회가 됨으로써 우리국민의 해외 사건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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