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들, 여당에 재외동포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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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들, 여당에 재외동포정책 제안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7.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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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제도개선, 복수국적 확대 등 건의
▲ 세계 각지 한인회 여성 리더들이 새누리당 재외국민정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이학재, 손인춘 의원을 만나 재외선거 제도개선, 복수국적 확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외동포정책의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세계 각지 한인회 여성 리더들이 새누리당 재외국민정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이학재, 손인춘 의원을 만나 재외선거 제도개선, 복수국적 확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외동포정책의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한인회 여성 리더들은 해외동포미래포럼(회장 이웅길)이 지난달 30일 오후, 진미파라곤에서 개최한 '한인회장단 만찬모임'에서 △재외선거 우편등록 또는 인터넷 등록 허용 △재외동포재단→재외동포청 승격 △연령제한 없는 복수국적 허용 △각국 한인회 사업지원 확대 위한 국가정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들은 보다 전문적이며 정책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재외동포재단의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재독일도르트문트한인회 최월아 회장,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이효정 회장, 스웨덴한인회 김태자 회장, 재유럽한인총연합회 조현자 부회장, 북알라바마한인회 정소희 회장, 남부호주한인회 정경옥 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