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청각검사 및 보청기 지원
한림대학교 청각학과(지도교수 이경원) 학생들로 구성된 ‘청능재활봉사단’ 13명의 단원들이 몽골 튜브도 투브도립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 작년 봉사활동 시 고장이 나서 쓸 수 없었던 몽골현지병원의 청각검사기를 고쳐주고 포낙보청기에서 후원해 준 20대의 보청기와 청각검사기를 현지 병원에 기증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이경원 교수는 “매년 몽골에서 작은 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현지인들이 크게 기뻐하는 것을 잊을 수 없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봉사활동 참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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