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광주 '충현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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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 광주 '충현원'과 MOU 체결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6.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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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관련사업 상호 체계적 협조 지원키로 합의
▲ 미주한인재단과 충현원은 입양인 관련사업을 서로 협조·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박상원 총회장, 유혜량 목사(충현원 원장), 포터 장군(미국 국가방위군 사령관/ 미주한인재단 상임고문)

미주한인재단(전국 총회장 박상원)은 한국 전쟁때부터 고아들을 돌보아 오던 '충현원'(이사장 김율희, 광주 양림동 소재)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주에 입양된 한인 입양인의 권익과 정체성 관련 교류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재단에 따르면, 미 국가방위군 사령관 조셉 포터 장군이 미주한인재단 상임고문 자격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미국에 살고있는 한인 입양인을 후원하기로 합의하고, 매년 입양인대회를 위한 업무협조를 미국 국가방위군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는 것.

이에 미주한인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충현원이 추진하는 미국에 입양된 한인들을 위한 사업를 적극 돕고, 충현원은 미주한인재단이 한국에서 추진하는 관련 업무를 적극 후원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