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제13회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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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제13회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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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트윈도브즈골프장서 제1회 여성골프대회 개최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는 지난달 26일 오전, 동나이 골프리조트에서 '제13회 한인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오재학 총영사 내외, 황의훈 전임 회장, 강충식 전임 코참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는 총 209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충근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골프대회에 후원 및 협찬을 한 100여개의 업체들과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를 마친후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저녘 만찬 시간이 이어졌으며, 특히 행운권 추첨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한 개 이상의 상품을 가져가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중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에 5,000만동,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호치민지회에 5,000만동, 한인회 한인 구호자금으로 7,000만동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호치민한인회는 오는 14일 트윈도브즈 골프장에서 한인회 사상 처음으로 '제1회 한인회장배 여성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인 여성 골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