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세계 한민족 역량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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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세계 한민족 역량 모아야"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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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평통 수석부의장, '제15기 아시아 지역회의'서 강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통일에 있어서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에 흩어진 한민족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 29일 열린 제 15기 민주평통 아시아지역회의 환영만찬에서 김현욱 수석부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29일 저녁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김현욱 수석부의장 주최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제15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아시아지역)가 성대히 열렸다.

내달 1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12개 협의회,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 민주평통 아시아지역 회의에는 12개 협의회,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욱 수석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일본, 중국, 서남 및 동남아시아, 베트남 등에서 오신 자문위원들을 환영한다"며 "우리 모두 평화통일의 전도사로서 국제사회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열린 미주지역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아시아지역 회의는 통일문제에 대한 아시아지역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포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모색한다.

특히, 협의회별 회의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 △해외거주 탈북자의 효율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 △민주평통 해외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 정책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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