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시아 지역 회의 29일부터
상태바
민주평통 아시아 지역 회의 29일부터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2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까지 3박 4일간… 12개 지역 자문위원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사무처장 남성욱) 제15기 해외지역회의(아시아 지역)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3박 4일간 열린다.

아시아 12개 지역 자문위원 934명중 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회의 운영 △협의회별 세미나식 토론을 통한 정책건의안 마련 △통일역량 결집을 위한 자문위원간 네트워킹 강화 △남북관계 이해제고를 위한 안보현장 견학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이달 7일 열린 미주 지역회의와 같이 첫날은 수석부의장 주최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0일 개회식, 남성욱 사무처장의 2012년 업무보고,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박태호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국정보고, 한국경제연구원 이춘근 선임연구원의 특강, 청와대 초청 다과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3일차인 31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단 오공태 단장 주최의 오찬, 협의회별 회의 및 정책건의 발표 등을 거쳐, 마지막날 6월 1일에는 서해수호관, 천안함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지역(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자문위원 회의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