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전 에디슨 시장, 국내서 순회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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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전 에디슨 시장, 국내서 순회강연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5.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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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연세대 이화여대 용인외고 등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미 뉴저지주 에디슨시 Jun Choi(최준희‧사진) 前 시장이 오는 21일과 22일 국내 대학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 전 시장은 ‘전 세계적 불안정 시기에 만족스러운 직업과 의미 있는 삶을 찾는 법'(Finding a Fulfilling Career and Meaningful Life in a Period of Global Uncertainty)이란 주제로 21일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학부와 이화여대 스크랜튼대학 국제학부, 22일에는 용인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례로 강연을 하게 된다.

김경근 이사장은 “역경을 딛고 거주국 내 주류 정치사회에 진출한 재외동포들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국내 차세대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리 차세대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혜를 배울 뿐 아니라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전 시장은 1971년생으로 백악관 예산행정관리국에서 근무했으며, 뉴저지주 교육부 이사를 거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뉴저지주 에디슨시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뉴저지 주립대(Rutgers University)의 블루스타인 공공정책대학원에 출강 중이며, 올해 말 미연방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