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대한항공, 한국문화 알리기 MOU
상태바
국립중앙박물관-대한항공, 한국문화 알리기 MOU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5.10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주요전시 사업 항공료 지원

우리나라의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대표이사 사장 지창훈)은 10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알리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간의 한국문화알리기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항공으로부터 향후 2년간 국내외 주요전시 및 기획전시 개최 시에 매년 4회씩 항공화물 운송 및 항공권 할인과 전시에 대한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대표이사 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항공의 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상설전시관의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에 기념동판을 부착을 하기로 했으며,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우리문화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김영나 관장은 "루브르박물관 등 세계적인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해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및 우리 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소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