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개 대학 몽골서 '한국유학박람회'
한- 몽골의 교류가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순 몽골에서는 우리나라 6개 대학이 참가하는 '한국유학박람회'가 열린다.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몽골에서는 한류 열풍을 배경으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한국유학박람회는 몽골 교육부의 요청으로 칭기즈칸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교는 한양대학교, 명지대학교, 한림대학교, 공주영상대학,두원공과대학, 신성대학 등 6개 대학이다.
참가 대학들은 각자의 부스에 영어와 한글 및 몽골어로 제작한 학교소개 책자와 입시요강, 장학제도 안내서 등을 비치해 찾아오는 학생들을 상담할 예정이다.
몽골에서는 전체 200여 대학 중 30개 이상의 대학에 한국어 학과가 개설돼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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