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도한국인회 주최… 서비스 및 자영업지회 주관
재청도한국인회(회장 김동극)가 주최하고 서비스 및 자영업지회(회장 노병민)가 주관하는 "제5회 전중국한인 족구대회"가 지난달 28일 청도시 청양구 천태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재청도한국인회 김동극 회장은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족구대회를 보면서 모든 한국인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하는 대회로 성숙했다는 점에 한 없이 자랑스럽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한 서비스자영업 지회 노병민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재청도한국인회 서비스 및 자영업지회 노병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모인 선수, 가족, 교민 여러분들이 승패를 넘어 그동안 나누지 못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와 인근 각 지역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한 이날 족구대회에선 '청도족구블루'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청도족구레드(준우승), 상해 B(3위), 훼밀리족구단(4위), 상해 A(5위), 교주청솔 B(6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이날 대회의 MVP는 우승팀인 청도족구블루의 이정찬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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