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NRW 한국 경제인 연례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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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NRW 한국 경제인 연례회의' 성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2.05.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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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드라인 베스트팔렌 주(州) 경제개발공사(NRW. INVEST Germany)는 지난달 26일(목) 17시, NRW주에 진출하여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 대표들을 초청, NRW주와 진출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연례회의(17.Annual Meeting)를 개최했다.

뒤셀도르프 시내에 위치한 “Industrie-Club”(Elberfelder Str. 6 40213 Duesseldorf)에서 열린 이날 연례회의에는 NRW주 경제성 Karl-Uwe Butof 국장, 에너지부 Peter Scholz박사, ‘IHK’ 부소장인 Gerhard Eschenbaum박사, 'NRW Invest' Petra Wassner 사장, 아시아전역 책임자인 Astrid Becker담당 관, 한국부서담당인 Wolfgang Jansen, Joachim Kummer씨, 그리고 주독대사관 본 분관 김희택 총영사, 이찬범 참사관, NRW 한국경제인협 회 주재진 회장(Doo San Infracore 독일법인장), LG 유럽연구소장 Dieter Geppert박사와 한국기업 대표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Petra Wassner 사장은 개회 인사에서 창설 100주년이 되는 'Industrie Club' 에서 제 17차 연례회의를 갖게 됨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초청에 응해 함께 자리해 준 본분관 김희택 총영사와 주재진 회장,그리고 NRW 주재 한국기업 대표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하여 양국 간에 기업협력증대와 사업의 주요지역으로서 NRW지역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7년간 NRW주와 한국진출기업들이 정기적인 연례미팅을 통하여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켜 나왔다'" Wassner 사장은 아시아지역 총책임자인 Becker담당관, 그리고 Buschner 전임자에 이어 부분적으로 일을 계속 맡아볼 Wolfgang Jansen, Joachim Kummer씨를 소개하고, 특별히 22년전에 설립된 한 국사무소에 김소연소장이 지난해 새로 부임하여 '힘찬 업무스타일을 보여 주고 있어 크게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약 1/4에 해당하는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NRW에는 LG, 두산, POSCO 등 70여개 한국인회사가 진출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Wassner 사장은 "독일에 투자되는 총 해외자본의 28.4 %(1,846억 유로)가 NRW지역에, 독일 총수입물량의 약 23 %가 NRW로 들어오고 있다"며, "NRW는 독일의 최대 유통기업 50개 중 18개, 세계 각지와의 연결이 용이한 교통수단, 획보된 연구와 개발단지, 테크놀로지 이전을 위한 이상적인 조건 제공, 고급인력수급능력, 최대규모의 전시장 등 최상의 투자조건과 최적 조건의 사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고 소개했다.

본분관 김희택 총영사는 NRW주정부측에서 보여 준 환대와 여러 지원에 감사하고  한국과 독일간의 교역량과 산업별 증감비율 통계, 자유무역협정이후 유로존에서의 변화된 상황, 한국의 경제구조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