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산 ㆍ김성동, 아르헨서 한국 문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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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산 ㆍ김성동, 아르헨서 한국 문학 소개
  • 계정훈 기자
  • 승인 2012.05.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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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다라'(임권택, 1981)의 원작 소설가 김성동 씨와 시인 백무산 씨가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한-아 수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이 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 도서전(Feria del Libor en Buenos Aires)에 참가해 한국문학을 소개하기위해서다. 

한국문학 소개행사는 오는 3일 오후 7시~8시 50분 리까르도 로하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김성동, 백무산 씨와 아르헨티나 문인 간의 대담이 준비돼 있다. 

또 백무산 시인의 작품 설명회가 5일 오후 9시 ~10시 30분 루랄의 아돌포 비오이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성동 작가의 작품 설명회도 6일 오후 6시 30분~8시, 루랄의 하이에르 비야파네 홀에서 개최된다.

김성동 작가와 백무산 시인은 7일 문화원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한국학 교수 까롤리나 메라(Carolina Mera) 등 한국학 관계자와 한인문인들과의 만날 예정이며, 3일에는 La Nacion, Clarin 등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도 갖는다.

이번 한국문학 소개 활동은 아르헨티나에서의 한국문학 인지도 제고와 함께 문화수출 교두보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