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스프링페어에 '한국다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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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스프링페어에 '한국다도' 소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2.04.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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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샌프란시스코지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회장 서순희) 미서부지역 담당관(이정순) 및 회원들이 지난 21일 'UC버클리 인터내셔널 하우스 스프링 페어(UC Berkeley International House Spring Fair'에서 한국 전통 다도를 소개하고 버클리 사물놀이 팀과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과 함께 버클리 대학 교정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다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스프링 페어는 매년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가 한국문화와 프로그램을 지원,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버클리 대학의 인터네셔널 하우스 프로그램 디렉터인 Liliane C. Koziol 박사는 이날 소개된 많은 나라의 문화와 음악 중에서 유독 한복의 아름다움과 음악과 다도의 우아함이 돋보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 전통 다도는 선비다례로 인제대학 박재섭교수와 홍경희 다도 강사의 시연과 권나래 가야금 연주자의 다악이 함께 어우러져 우아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버클리 교정에 가득 채웠다.

인제다도회는 지난 1월 KOWIN 신년행사에도 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 회원들과 함께 해 전통의 향기를 회원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던 박재섭교수의 지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교수는 버클리 대학 행사를 마치고 KOWIN 회원들과 함께 이정순 미서담당관 집에 모여 다도 강연과 홍경희 강사의 시연을 통해 심화된 다례의 깊은 맛과 멋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이날 박재섭교수는 KOWIN 샌프란시스코 서순희 지회장과 이정순 미 서부담당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 이영신 미서부총무의 총 프로그램 초청 및 코디네이등의 숨은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홍경희 다도 강사와 Anthony Taize 수사님이 공저한 'Korean Tea Classics'와 'The Korean Way of Tea'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