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중 공청단, 교류확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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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중 공청단, 교류확대 협약 체결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4.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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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이남식)은 지난 28일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하 공청단) 산하기관인 국제청년교류중심과 양국간 사회·문화, 경제 부문의 교류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한·중 양국의 우호 협력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 경영컨설팅, 경제무역협력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12 창조·꿈 아시아청년 혁신포럼(가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를 제공, 한·중 청년기업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한·중 청년협력기금’을 설립하고, 다음달 중 공청단 유관기관인 ‘중앙언론미디어중심’, ‘중국청년인터넷협회’ 등과의 추가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청년교류중심은 공청단 산하기관으로 중국청년들과 해외 우수인재들과의 상호이해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국제 교육과 문화협력을 추진하는 중국 청소년정책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문한 홍구이메이(洪桂梅) 국제청년교류중심 주임은 향후 양국의 문화 · 경제 분야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남식 총장도 “한국과 중국은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재까지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aSSIST와 국제청년교류중심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