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동포언론사 한위클리 프랑스존 이석수 대표는 주불한국대사관을 방문해 3월10일 토요일 파리 오페라 근처 EEBCP홀에서 개최한 '빛과 희망의 축제' 행사수익금인 3,270유로를 파리국제대학촌 내 한국관 건립을 위한 자선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불대사관 최재철 공사를 비롯해 임재훈 경제참사관, 이경훈 영사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최재철 공사는 "한인사회에서 씨테한국관건립추진에 동포언론사가 주도가 되어 빛과 희망의 축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계기를 통해 씨테기숙사한국관 건립에 교민사회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위클리 프랑스존은 지난해 9월부터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참가작 60여점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고, 선발된 이들의 작품과 함께 초대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함께 전시된 '빛의 전시회, 희망의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