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FTA확산 따른 물류업계 대응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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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FTA확산 따른 물류업계 대응 보고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4.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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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물동량, 글로벌 서비스 수요 증가 전망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FTA 확산에 따른 국내 물류업계와 정부의 대응방안을 담은 'SCM CEO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FTA 영향으로 국내 수출입 화물 물동량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내 물류기업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보고서는 국내 물류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교역국 현지에서의 집하·배송센터 운영 △대리점 확충 등 물류네트워크 강화 △전문인력 확보 통한 글로벌 물류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수출 유망분야 및 수출입 증가 예상품목을 중심으로 물량선점을 위한 영업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과 관련해 보고서는 이어 "정부 역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물류기업의 투자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현지 정보, 투자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야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무료 배포될 예정이며,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물류혁신팀(02-6050-144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