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도한국인회(회장 김동극)가 주최하고, '재청도한국인회 서비스와 자영업지회'(회장 노병민)가 주관하는 '제5회 전중국 한인 족구대회'가 오는 28일 청도시 청양구 천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4일까지며,  중국거주자는 4~6명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500위안. 

경기는 4인조 15점 3세트(리그+토너먼트 방식)로 진행된다. 6위까지 시상이 있고, 최우수선수상, 참가상, 추첨상 등도 수여된다.

재청도한인회는 "1년에 한번 각 지역에서 청도를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