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 한미FTA비준 공로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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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 한미FTA비준 공로자 표창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4.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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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로패, 지경부장관 표창… 총 5명 시상
▲ 맨오른쪽부터 곽자분 강서회관 대표, 조성수 ENS Inc. 대표, 이에스더 뉴욕한인유권자센터 이사장, 김영목 뉴욕총영사, 민경용 미국한인상공회의소 부장, 무역협회 뉴욕지부 성한규 대리.(사진제공=뉴욕총영사)

지난 6일, 뉴욕총영사관은 한식세계화, 무역진흥, FTA 비준 및 기업지원 과정에서 공로가 큰 5명의 인사에 대해 대통령 공로패와 지경부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총영사 표창을 실시했다.

대통령 공로패는 강서회관의 곽자분 대표가 수상하며, ENS Inc.의 조성수 대표는 상공의 날(3.21) 기념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인유권자센터 이에스더 이사장, 미국한인상공회의소(KOCHAM) 민경용 부장, 무역협회 뉴욕지부 이동기 부장 등 3명은 FTA 체결 및 비준과정에서 세운 공로로 뉴욕총영사가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한식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공로패를 받는 곽자분 강서회관 대표는 미 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회장으로서 한식 다양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성수 대표는 패션쥬얼리 업체로서 한국 쥬얼리 상품의 미국 수입판매를 통해 한국상품의 대미수출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뉴욕총영사로부터 자체표창을 받는 한인유권자센터 이에스더 이사장, 코참 민경용 부장, 무역협회 이동기 부장 등은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FTA의 비준과 홍보과정에서 미국 정치권과 경제계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한인사회의 동력을 결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수상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영목 뉴욕총영사는 한미FTA의 역사적 발효, 한미 양국간 경제교류의 증진, 한국음식 문화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각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한미 양국간 경제 및 문화교류의 증진, 우리기업과 동포사회의 역량결집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